숙소에서 만난 왕눈해


숙소 주변이 포켓스탑이라 좋았다.


교토 아쿠아리움에서 만난 고라파덕


돌고래 쇼 스타움에서 만난 미뇽


잡은 포켓몬들



귀국할 날이 되어 하루카 특급을 타고 간사이 공항으로.







오르골 박물관에서 산 오르골 3종.

왼쪽부터 Let it go, 인생의 회전목마, 해리포터의 테마


노노미야신사 까지 보고나니 해가 져버렸다.


누가 열차 비상정지 버튼을 눌러서 안전요원 분들이 오셨다.


사가노 인형의 집은 눈물을 머금고 패스..



밤길은 으슥..









교토역에서 라면을 먹고 숙소로.


기차가 지나는 모습을 움짤로 만들어봤다.

아라시야마의 대나무 숲. 치쿠린.



쭉쭉 뻗은 대나무를 보니 마음도 시원해진다.




이건 아무리 봐도 권이라는 글자 같은데, 낙서는 제발 삼가자.






텐류지 북문. 입구는 남문.

노노미야 신사 도착



여기 다 돌아보려면 4시간정도 걸린다고 한다.






변재천은 학문과 예술의 신



원숭이를 보러 몽키파크로.


주의사항은 준수하자.


20분 정도 올라가야 원숭이가 있다.


여기가 휴게실 겸 먹이주는 곳


교토 시내도 보인다.








능숙하게 포즈를 잡아주는 요염한 원숭이 씨.







인간이 철창 안에서 먹이를 주는 모습이 참..










사가, 아라시야마 지역의 지도. 여기 다 둘러보는 것도 하루 걸릴듯.


도게츠교
















야생의 원숭이를 주의.

접근하거나, 때리거나, 노려보거나, 먹을 것을 주지 말자.


저우언라이(주은래) 선생의 시





오무로 닌나지 역에서 란덴열차를 타면 이곳에서 환승한다.


그리고 란덴열차는 하차할 때 요금을 낸다.



어렸을 때 본 적은 없지만 왠지 그리운 기분.




시간표도 좀 보고


노선도도 좀 보고


아라시야마로 가자


아라시야마 역


기모노 포레스트라고 각종 옷감으로 이루어진 기둥들이..



인력거도 탈 수 있다.


여기가 오르골 박물관


내부는 촬영 금지고, 1층은 카페와 샵, 2층은 박물관(입장료 1000엔)이다.

직원분이 설명해 주는데, 못 알아 들으면서도 이해하는 척을 했다.

큰 오르골로 틀어주던 Let it go가 인상적이었다.


아라시야마를 돌아다니기 전 배를 좀 채우고


크고 아름다운 오르골. 예수의 탄생부터 죽음까지 묘사한 독일 작품.


박물관 앞 분수


기도 루쥬 뮤지엄이라고 쓰여있는데, 스위스 루쥬 사의 오르골 제품들도 판다. 근데 비싸다..


료안지에서 걸어서 닌나지로




티켓은 정문에서




어전과 명보전을 모두 볼 수 있는 콤보 티켓을 끊었다.

물론 홍명보는 관계 없다.



어전은 신발을 벗고 들어가자





















늦게 꽃이 핀다는 벚나무










부동명왕








크다..




나가면서 본 인왕문




무서운 얼굴의 인왕.


킨가쿠지에서 료안지로.















돌로 만든 정원.


15개의 큰 돌이 있는데, 어떤 각도에서 봐도 14개만 보인다고 한다. 깨달음을 얻은 사람만이 15개를 볼 수 있다고.


위에서 보면 되지 않..나..?







교토역에서 205번을 타고 킨가쿠지미치에서 하차, 금각사 가는길.



생각보다 넓지는 않다.




입장권은 부적모양


사람들 바글바글


1950년대, 정신이상이 있는 승려에 의하 불타버리고 재건했다고 한다.


사용된 금이 20kg. 당연히 내부로는 못들어간다.



















금각사는 기대만큼 볼 것은 별로 없다..

지난 포스트에서 이어집니다.


자는걸 깨워서 미안..


교토 시내를 보려면 정상보다는 여기서 봐야 한다.



잘 그리는 사람들이 많다.


내려오는 길에 만난 개구리 씨.


안녕 카에루, 나는 숙소로 카에루.






내려와서 여우 인형을 사려고 했는데 문 닫아서 못 샀다...

후시미이나리신사 가는 길에 교토 국립박물관도 들렸지만 시간 상 입구만 보고 패스..



후시미 이나리역



후시미 이나리 신사 가는 입구

화면 하단이 들어가기 전 손과 입을 씻는 곳.

사람이 많다.


QR코드를 읽으면 한글 설명도 들을 수 있다.




안내도. 센본도리이는 꼭 가보자.




이나리 신의 사자인 여우.


나무위키에 따르면, 한반도에서(가야라는 설도, 백제라는 설도, 신라라는 설도 있다) 유래했다고 전해지는 하타(秦)씨의 씨족의 신을 모신 것이 기원이라고 한다.


아직 본 적은 없지만, 영화 게이샤의 추억을 촬영한 곳이라고 한다. 

또한 만화 ARIA에서 아카리가 여우의 결혼식을 목격한 신사이기도 하고.


여우 신을 모시는 신사로 알려져 있는데, 여우를 신으로 모시는게 아니라 풍요의 신인 이나리 신을 모시면서, 이나리신의 사자가 여우라서 같이 모시는 것이라고 한다.


부적도 판다




센본도리이를 따라 가는 길.

다 돌아보려면 2시간 정도 걸린다.



우측으로.



잘 그린 그림이 있어서 찰-칵.





센본도리이는 말 그대로 천 개의 도리이가 있다는 것인데, 도리이는 신사에 봉납하는 것이라고 한다.


따라서 도리이는 현재진행형으로 늘어나는 중




도리이는 새가 앉는 곳이라는 뜻인데, 잘 보면 까마귀가 앉아있다.


날아간다.

어떠한 신의 사자였던 걸까?




여우님


만화 ARIA에서는 여우가 유부를 좋아한다는데, 과연?



도리이 봉납 가격.

비싸다.


가는 길에 만난 도도한 고양이 씨.


아리아 사장님은 아니지만..




석양 질 무렵에 가면 진짜 분위기 좋다.


내가 사진 고자인게 함정..






다음 포스트에서 계-속!



밤에 걸었던 강변을 따라 이번엔 기요미즈데라로.

낚시 하는 아저씨들도 있다.












기요미즈데라 가는 길에는 이런 작품들이.




여기가 바로 청수사(清水寺) 기요미즈데라.

기모노를 입은 사람들이 많다. 




넓다.




인왕문




요 밑으로 쭉 기념품이며 먹을 것들을 파는 가게들이 많다.














여기서 표를 끊어야 본당인 무대(舞台)로 들어갈 수 있다.




티켓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




무대에서 본 경치




다들 무대에서는 경치를 감상하기 바쁜데,

사실 무대는 본당에 모셔져 있는 천수관음에게 바치던 춤을 추던 장소라고 한다.









무대에서 뛰어내려서 살아남으면 소원이 이루어지고 죽으면 고통 없이 성불한다고 하는데, 고문서를 연구해 본 결과 80%정도의 생존률을 보였다고 한다.

물론, 지금은 뛰어내리면 안 된다.












10엔을 자유롭게 내고 향을 피울 수 있다.

가족이 건강하기를, 내년도 잘 풀리기를 빌고 왔다.




여기서 가족들에게 줄 부적을 구입.




아래에서 본 무대의 모습








수학여행 온 학생들도 많고

참배하러 온 현지인들도 많고

구경하러 온 관광객들도 많고




덕심 자극하는 가게도 있다.



좌회전해서 도보로 5분




철학의 길이 끝나는 지점에서 은각사로 갈 수 있는데, 은각사는 어두워져서 못갔다.




조금 더 올라가야 시작점




철학의 길.

하천 옆으로 길이 이어져 있고, 벚나무가 많이 심어져 있다.

봄에 오면 좋을 곳.



철학의 길은 학자들이 붙인 이름이다. 

교토대학 근처에 있어서일까? 학자들은 이 길을 걸으며 무슨 생각을 했을까?




이쪽으로 쭈욱








고양이 씨도 만나고




오리 씨도 만나고










어두어져서 설명문을 제대로 찍지 못했다.








근처에서 먹은 라멘.

소금 차슈 라멘인데, 진짜 맛있었다.




강을 따라서 숙소로 복귀




강변에 난 길을 따라서 조깅하는 사람도, 산책하는 사람도, 연인들도 참 많았다.


















왜 나는 사진 고자인거죠?




KBS 교토에서는 동이를 방송하고 있었다.


헤이안신궁 가는 길에 있는 크고 아름다운 붉은 도리이




교토 국립 도서관




교토 국립 미술관




헤이안 신궁은 역사가 그리 길지 않다.







도서관과 미술관과 동물원이 헤이안신궁 근처에 있다.






단체사진 찍는 외국인들














꽃이 아니다.




헤이안신궁 안내도.

신궁 관람은 무료인데, 정원은 유료이다.

시간이 없어서 아쉽지만 철학의 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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