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대망의 DS판 추가 보스 공략입니다. 
동영상 공략이 필요하신 분은 http://oiseau.tistory.com/230을 참고해주세요. 유투브 영상을 링크시킨겁니다.

그리고 Time's Eclipse 등장 조건은 고대, 현대, 미래에 있는 차원의 균열(Dimensional Vortex) 클리어인 것 같습니다. 즉, 잊혀진 성역(Lost Sanctum)은 클리어하지 않아도 되는듯 합니다. 혹시 차원의 균열 클리어 후에도 등장하지 않는다면 잊혀진 성역까지 클리어 해야 합니다.

* 해석이 이상하거나 오역이 있을 경우 제대로 된 해석을 댓글에 달아주시면 수정하겠습니다. 

시간의 끝으로 가면 노인이 부릅니다.


- 차원의 균열들에 대해서 말하는 것인가? 모든 시대에 나타났소.
- 그런가... 내가 생각했던 대로군.


- 여기 있는 양동이는 최근에 조금 달라진 것 같네. 물론 여전히 라보스의 날과 연결되어 있긴 하지만.. 뭔가 더..
어두워진 Time's Eclipse의 경계보다 더 멀리 떨어진 차원에서 강한 힘이 흘러 들어오고 있네.


- 라보스의 힘과 비슷하지만 완전히 같지 않은 무시무시한 존재일세. 아직까지 열망과 외로움을 느낄 수가 있군.
또 다른 끔찍한 적이 저곳에서 기다리고 있을걸세. 자네들이 맞설 준비가 되어 있다면 가도 좋지만.. 추천하고 싶지는 않군.


무시무시하다고 해도 엔딩을 보려면 가야겠죠.
멤버는 마왕을 두고 로보를 데려갔습니다. 회복때문에...


- 더 이상 라보스는 없어. 이곳은 라보스를 쓰러트린 후의 미래야.
끝없이 광활한 곳, 즉 Time's Eclipse에서 새로운 적이 나타났지.


마왕이 슝 사라집니다. 따라갑시다.


- 크윽.. 아직 질 수 없어.


- 마왕!
- 모든 것들이 사라지게 두어라! 모든 존재는 사라질 것이다.


- 안돼, 사라! 주문으로부터 자신을 해방시켜! 제발.. 눈을 떠!


- 공격력을 계산할 수 없습니다. 아주 위험합니다!
- 너희들의 죽음을 맞이하라! 피할수 없다!



<보스 - Dream Devourer>

시작할때 강력한 전체공격을 퍼붓고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물리공격을 하면 MP를 흡수하는 반격을 합니다.
중간에 에너지를 모으는 모션이 나오면 마법데미지를 흡수하니 물리공격을 하도록 합시다.
로보는 아군 전체를 회복시키는 기술이 있으니 회복을 담당해야 합니다.
혼란 곤격으로 인해 아군끼리 싸우다 전멸 위기가 올 수가 있습니다. 그런 경우 공격을 중단하고 회복에 매진하도록 합시다.

제 경험으로는 초반에 크로노의 루미나리에와 에이라의 트리플 킥으로 공격, 로보의 전체 회복 마법으로 회복을 하다가
보스가 에너지를 모으면 둘다 마법 공격을 했습니다. 전멸 위기가 올 때에는 공격을 쉬고 회복을 했구요.
공격이 꽤 강력하지만 회복에 잘 신경써준다면 그렇게 어렵지는 않습니다. 다행인건 보스가 회복기술을 쓰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 안돼! 사라!
클리어 하고 나면..


- 라보스가 곧 내 의식을 모두 삼키게 될 거야.
결국 내가 바랬던 것.. 내 깊은 절망과 슬픔으로부터 원했었던 것들은 모두 사라지게 될 거야.


- 네 힘으로는 아직 나를 해방시킬 수 없어.
 아니, 어쩌면 힘으로 할 수 있는게 아닐 수도 있겠지. 힘에 의존하려고 하는 한, 이 세상의 슬픔은 진정하게 끝날 수가 없을거야.


- 너의 시대로 돌아가렴. 이곳에 머물지 말고.
- 사라...


- 야누스... 고마워. 하지만 나는 더이상 그때 그 소녀가 아니야.  살아 남으렴. 그리고 강해지렴.
- 하지만 사라..


- 작별이야..
- 사라!


- 아무리 강하게 자라고, 아무리 싸운다고 하더라도 누나를 구할 방법이 없다거야?
그럼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거야?


- 흠. 만약 이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면, 모든 것을 포기하고 사라지게 두는게 낫겠지.
- 어떻게든 나의 일부가 남아있을 수 있다면 이 모든 것보다 큰 의미가 있는 새로운 무언가의 출현이 될 수도 있을거야.


- 여긴 어디지? 어흑..


- 나는 누구지? 무슨 일이야? 아..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아.
- 무언가.. 내가 해야할 무언가가 있어. 차.. 찾아야 할 게 있다고.


- 기억할 방법을 찾아야겠어.


1005년, 가르디아 왕국은 몰락했고.. 전설의 검 그랜드리온은 사라졌다.




드디어 DS판 오리지널 엔딩을 봤습니다. 이제 실질적인 공략은 모두 끝났네요.
이제 남은건 멀티엔딩 캡쳐하는건데, 이건 천천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긴 여정동안 따라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후기는 아무때나 쓰도록 하겠습니다.

* 해석이 어색한 부분은 제대로 해석해서 댓글에 달아주시면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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