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2월에 처음 블로그를 개설하고
8년이란 세월이 지났습니다.
구글 애드센스도 달아보고
이것저것 글도 써보고
그 사이 군대도 다녀왔습니다.
어제 오래간만에 블로그에 들어와보니 트랙백으로 요상한 외국 사이트가 연결되더라구요.
일단은 다 지우기는 했습니다. 예전에 썼던 손발이 오그라드는 글들과 함께요.
예전에는 블로그로 무언가 큰 세상을 구축하려고 했습니다. 다양한 정보와 지식들로 말이죠.
그런데 현실적으로는 달성하기가 힘든 목표였습니다.
앞으로는 채울 수 있는 내용들로 채워나가고자 합니다.
생각이 좀 더 성숙해졌는지는 모르겠지만 과거보다는 나아졌으리라 믿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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