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략은 중세시대의 초라스 마을 술집에서 시작됩니다. 세계 각지의 이벤트의 마지막입니다.


초라스 마을 술집에서는 토마가 술을 마시고 있습니다. 무지개빛 조개에 대한 단서를 알아냈다고 매우 좋아합니다.


토마는 크로노 일행에게 자기가 죽으면 비석에 술을 뿌려달라고 합니다.


토마가 죽었을만한 시점은 현대로 가면 초라스 마을 북서쪽에 토마의 무덤이 있습니다.


무덤에 술을 뿌리면 토마의 유령(....)이 나타나서 무지개빛 조개의 위치를 알려줍니다.


토마의 무덤에서 북서쪽에 있는 거인의 발톱이란 곳입니다. 이제 위치를 알았으니 거인의 발톱으로 갑시다.

* 느림신님 제보 : 거인의 발톱에서 날개달린 원숭이 몬스터에게 미인계를 사용하면 메가 엘릭서를 줍니다. ds판에서도 주는지는 확실하지 않네요. sfc판과 크게 다르지 않을테니 줄것 같네요.


거인의 발톱은 중세시대에 있으며, 현대에서 아무리 돌아다녀도 못찾습니다.


내부에는 토마가 쓴 글이 있지만 무시하고 안으로 쭉 들어가면 선사시대의 성의 모습이 남아 있습니다. 아자라의 성이 가라앉았다가 다시 떠오른 모양이에요.


이런 초록생 공룡은 예전 선사시대 공략에서도 설명했듯이 번개 계열 마법으로 방어력을 낮춘 후에 물리공격을 해야 합니다.


길은 복잡하지 않습니다. 크로노트리거의 장점은 길이 복잡하지 않다는 것이죠.
안으로 들어가면 이런 곳이 나오는데 가운데 버튼을 누르면 세이브 포인트가 나옵니다.


왼쪽 버튼을 밟아서 바닥을 열고 아래로 뛰어 내립시다.
오른쪽 버튼은 아마 몬스터가 나오던가 할겁니다.


아래로 떨어지면 이런 곳이 나오는데 공룡 입 안으로 들어가서 스트랭스 캡슐을 먹고 


이곳으로 나와서 오른쪽 스샷의 위치에서 스트랭스 캡슐을 또 먹도록 합시다.


이쪽으로 나와서 이쪽으로 들어가면


이런 곳으로 올 수 있는데 진행이 가능한 왼쪽 통로로 올라가서, 왼쪽 입구로 나가면


분노의 머리띠를 먹을 수 있고, 오른쪽 입구로 나가면


이런 곳으로 와집니다. 들어가서 스위치를 조작해서 아래로 떨어지면


예전에 키노가 갇혀 있던 감옥이 나오는데, 밖으로 나와서 왼쪽 통로로 올라가면


역시 스트랭스 캡슐을 얻을 수가 있습니다.
감옥에서 오른쪽 통로로 가면


이런 곳이 나오는데 카에루 앞에 있는 구멍으로 들어가면 예전에 봤던 녀석이 있습니다.


<보스전 - 루스트 티라노>
공략법은 예전 공략과 같습니다. 다른점이 있다면 아자라가 없다는 것 뿐입니다.
티라노는 카운트를 세는데, 카운트 후에 전체공격을 합니다. 그냥 체력 관리 하면서 툭탁툭탁 때리다보면 이깁니다.


티라노를 물리치고 깊숙히 들어가면 무지개빛 조개가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무거워서 옮기지 못하니 누군가에게 도움을 청해야겠죠.


가르디아 성으로 가면 왕과 왕비는 사령관을 시켜 무지개빛 조개를 성으로 옮겨오도록 합니다. 그리고 성에서 대대로 가보로 삼겠다고 합니다.


이제 무지개빛 조개는 얻었고, 현대의 가르디아 성으로 가봅시다.
주의할점은 마루를 데려가지 않으면 성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니 꼭 마루를 데려가도록 합시다. 선두에 둬야 하는지는 모르겠네요.


성으로 들어가면 대신이 나와서 지금 왕이 가보를 팔아 치운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왕비가 왕을 보고싶어 할때도 얼굴을 보여주지 않고, 결국 시름시름 앓다가 죽었다고 하면서 누군가는 왕이 왕비를 죽인 것이라고 말한다는 사족을 답니다(왕비는 마루가 어렸을 때 사망). 


경비병을 제끼고 들어가면 재판이 진행중입니다. 대신은 "천년제에서 사람들에게 왕가의 가보를 공개해서 사람들이 즐기도록 하라"는 과거의 문서를 토대로, 가보가 전해내려오는데 왜 없느냐, 팔아 치운 것 아니냐고 합니다.


대신은 무지개빛 조개를 재판이 끝나기 전까지 가져오면 무죄로 풀려날거라며 말하는데 마지막에 웃는 걸 보니 뭔가 음모가 있는 듯 합니다.


무지개빛 조개는 중세시대에 거인의 발톱에서 크로노 일행이 발견해서 왕에게 바쳤으니 성 어딘가에 남아있어야 정상이죠. 지하실로 갑시다.


몬스터들의 대화로 보건대 이 모든 것들이 다 조작된 것이었습니다. 모두 대신의 음모인 겁니다.
몬스터들은 레벨이 낮으니 별다른 공략은 하지 않겠습니다.


이 와중에 조작된 증인까지 등장하면서 재판이 진행됩니다. 어서 증거를 찾도록 합시다.


지하실의 끝에 도착하면 무지개빛 조개가 있습니다. 그리고 마루에게 남겨진 메세지...


- 사랑하는 마루에게, 아빠와 사이가 좋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단다. 하지만 지금은 깨닫지 못하더라도, 마루는 아빠의 딸이란다. 
- 그 무엇도 혈연을 깰 수는 없단다. 그게 아빠와의 거리라든지, 화가 나는 말이라든지 해도 말이야. 언젠가 마루도 둥지를 떠나 아이를 가지게 되겠지. 그때가 되면 엄마가 한 말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란다.


- 피는 가족이라는 나무에 흐르는 수액과 같은 것이란다. 앞으로 무슨 일이 생기더라도 우리는 영원히 한 가족이란다.
린네 여왕님의 감동적인 글입니다.ㅠ_ㅠ 


재판에서는 유죄로 평결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입구로는 못들어가지만, 마루가 무슨 생각이 있는 모양입니다.


어디선가 들려오는 소리.


법정 뒤에서 등장..-_-;;


증거를 보여주면 대신은 정체를 드러냅니다.


<보스전 - 야크라 13세>
공략법은 처음 중세에 갔을 때와 같습니다. 전체공격을 한다는 점을 주의해서 체력에 신경 써 가면서 합체기 등으로 공격하면 금방 이깁니다.


- "언젠가 나디아가 나이가 들어 사랑하는 사람을 데려오면 두 팔을 별러 맞이해 줘요"
- 그녀는 네가 영원히 기억할 수 있는 날을 만들자고 말했단다.


- 엄마의 마지막 말을 들었나요?
- 물론이지. 너는 너무 어려서 기억하지 못하겠지만...


- 너는 계속 말했단다. "아빠, 나는 무지 무지 많은 사람들을 사랑할꺼에요!"
- 앞으로 성의 출입을 허락하겠네. 하지만 최대한 조심해주게.


이때 들려오는 한 목소리.


봇슈 영감님이네요. 영감님이 뭔가를 줄테니 지하실로 오랍니다.
지하실에 가기 전에 법정으로 들어가면


바닥에서 야크라의 열쇠를 얻을 수 있고, 법정으로 가는 통로에서 상자에 갇혀있는 대신을 구출할 수가 있습니다. 이 양반은 중세에서도 납치당하더니만...-ㅅ-;;


지하실로 가면 무지개빛 조개로 드레스 1개를 만드느냐, 투구 3개를 만드느냐 하는 질문이 나오는데, 선택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저는 드레스를 얻었습니다.
그리고 태양의 돌을 가지고 있다면


프리즘 스펙타클이라는 악세사리르 주며, 나머지로 크로노의 무기 무지개를 만들어줍니다.



크리티컬이 70%나 되는 무시무시한 무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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